대한제국의 오악은 백두(북악), 묘향(서악), 북한(중악), 금강(동악), 지리(남악)인데...

북악과 남악을 바꿀 이유는 없는거 같고, 동악의 경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설악산'을 꼽을듯.

아마 서악과 북악은 사람에 따라 갈리겠는데...


본인은 예로부터 단군에 제사를 지냈던,  강화도 '마니산'을 서악으로 꼽고 싶고

북악이 가장 애매한데... 북쪽에 경기 오악으로 꼽히는 감악산, 운악산이나 등산객이 많은 소요산같은 유명한 산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예로부터 한반도의 오악은 모두 백산(白山)이었던 점(태백산-비백산-백두산)을 감안하여

포천의 백운산을 택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