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랑 산사이에 철로가 있어서 그런듯. 서울1호선 연장하는거마냥 도시가 확대되어야하는데 물금~삼량진 20키로 정도에 개발 할 수 있는 땅이....

부산이 밀양에서 그 정도 왕복시간과 기차요금을 들이면서 출퇴근 해야할만큼 베드타운이 절실한 도시가 아니었어서 그래. 서면이나 남포동/중앙동이 강남, 종로, 여의도만큼 압도적으로 통근수요를 쫙 빨아들이는 것도 아니고, 인구가 서울처럼 폭발적으로 불어난 것도 아니었어. 통근시간 30분 이내에 주택지가 충분하고 집값이 엄청 차이나는 것도 아닌데 굳이 기차까지 타가며 오갈 필요가 없잖아. 물금역 인근은 그린벨트 문제도 있었고, 지형문제도 있고  애초에 경부선 라인은 장기간 도시개발의 주요축에서 비껴있었어.

밀양부산 거리가 얼만데 거의 서울진위구만

무궁화호 정기권 통근은 가능하지만,
양산, 김해를 놔두고 굳이 밀양에서? 이런 거지 뭐,
그리고 밀양은 대구랑도 가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