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news.imbc.com/replay/2019/nwtoday/article/5644686_28983.html

건축물이 통째로 실린 채 천천히 움직이고, 호위하듯 가까이서 사람들이 따라갑니다.

터키 남동부 '하산 케이프'인데요.

댐 건설로 고대 유적이 수몰 위기에 놓이자 중량물 운송에 쓰는 특수장비 트랜스포터를 동원해 고대 유적 건축물을 통째로 이동시키고 있는 겁니다.

고대 터키 무덤과 목욕탕 등 총 무게만 1만 2천 톤이 넘는 23개 유적을 4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문화공원으로 옮겼는데 우리나라 기업이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