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Guam)


최근 몇 년 사이 괌을 찾는 한국인들이 다시 많아졌는데, 여기만큼 치안 좋고 외국어 필요없으면서 가까운 편인 관광지가 사이판 빼고 없는 수준이라서 그런 것 같다.



PADI 다이빙마스터 자격 취득을 위해 저번 주말까지 세 번 다녀왔는데, 여기도 나름 미국 영토인데다 하와이나 본토에 비해 자격증 취득에 용이한 이점이 있었음. 금요일 밤에 출국해서 일요일 밤까지 후딱 다녀올 수 있어서 좋았다.



관광이 아닌 '휴양' 목적으로 잠시 다녀온다면 괌은 최고의 선택지가 아닐까 싶다. 분명히 근처의 필리핀에 비해 두 배 이상으로 비싼데도 한국인이 미친듯이 찾아오는 거 보면 다 이유가 있는듯.


타무닝의 쇼핑가
비자 문제로 중국인 목소리를 들을 일이 없는것도 장점 중 하나일려나? 대신 한국인 목소리밖에 안들림.


리프 앤 올리브 호텔은 인피니티 풀만 인상적이었다. 돈 더써서 두짓타니 가는게 이득..


투몬 비치
산호초 훼손이 너무 심하다.


다이버들의 성지, 하갓냐



여기 전부 한국인이다.
진짜 구암동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