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도 교복 겉옷 대신 후리스를 입고
외출복으로도 후리스를 입고
아줌마도 후리스를 입고
애기도 후리스를 입고

몽글몽글한 후리스도 있고
삐죽삐죽 털이 뻗친 후리스도 있고
대한민국 육군 마크가 새겨진 후리스도 있고
명랑핫도그 로고가 새겨진 후리스도 있지

세상에는 다양한 종류의 외투가 있는데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한국에서 별로 보이지 않던 후리스가 왜 갑자기 남녀노소 불문하고 이렇게 흥하게 되었을까.
어떤 점 때문에 그러할까. 그리고 다른 나라는 어떠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