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동' 'XX리' 이걸로 싸그리 붙여버림. 중복되든 말든 노상관으로. 여기서 동과 리를 뺀 것도 꽤 많은 중복이 발견됨. '서운동', '석교동'은 그렇다쳐도 다른 것들은 참 바꾸고 싶은 욕구가 듦.


'금천동': 1개밖에 없지만 금천동에 주택이 거기만 있는 게 절대 아님... 그나마 여긴 하도 오래 됐는지 네임드긴 함.

'영운동': 영운교 삼거리 한쪽에 있는 정류장. 영운동 중심도 아니고 가장 끄트머리임 ㅋㅋ

'성화동': 2개씩이나 존재함. 하나는 개신성화사거리 동측에 있는 512번 전용 승강장인데 시내방향 편도로만 존재함. 다른 하나는 세광고 근처에 있는데 여긴 한쪽만 이딴 이름으로 돼있고 반대쪽은 '오류골'이라는 제대로 된 이름을 갖고 있음.

'신봉동': 물론 여기도 신봉동의 변두리에 있음. 앞에 교통안전공단 청주검사소가 있는데 왜 이걸 이름으로 안 썼는지 의문.

'송절동': 3개가 존재함. 하나는 송절2구 마을 앞, 다른 하나는 오리온 앞에 있고 또 하나는 문암동에서 원평동 가는 길에 있음(...).

'석곡동': 연속으로 2개가 존재함. 작은문교회 앞과 위공예골 입구에 하나씩 있음.

'동막동': 3개씩이나 있음. 하나는 가장 동쪽, 하나는  '백두재'라고 검색되는 마을 앞, 하나는 백두재 북쪽에 있음.

'송대리': 가장 유명한 송대리. 같은 이름으로 3개가 연속으로 붙어있음.

'서촌동': 이것도 3개가 존재함. 하나는 서촌마을 앞에 있고, 다른 하나는 정봉동복지회관 근처, 또 하나는 신기마을에 있음.

이외에 '원평', '상신', '남촌' 같은 이름들도 중복이 있음. 복합적으로 꼬인 이름도 있는데 예를 들면 '내곡동'과 '내곡'이 연달아 있고, '남이면석실리'와 그냥 '석실리', 그리고 2개 존재하는 '석실' 이렇게 4개가 연속으로 있는 경우도 있음. 정말 자연지명이나 수식어 등을 활용한 개편이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