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는 옆에 이탈리아 항구도시도 떡하니 있지만(사실 이탈리아가 슬로베니아 쪽으로 너무 삐죽 튀어나온 거 같진 하지만) 그래도 자기들 바다 이용하는 게 더 편한지 해안에 항구를 만들어뒀음.


이라크는 해안선이 있지만 해안에는 아무 것도 없고 이렇게 강 쪽으로 약간 들어간 곳에 항구를 만들어 뒀음.


콩민공도 마찬가지. 해안에도 도시가 하나 있는데 어선 부두조차 보이지 않음. 아마 해안선이 하나도 없으면 강도 같이 봉쇄되기 때문에 해안을 직접 항구로 쓰진 않아도 해안선을 확보해둔 것 같음.


감비아는 당연하다시피 항구가 있다.


비교적 바다가 존재감 없어 보이는 리투아니아도 항구가 있다.



브루나이는 석유 팔아 먹고 사는 나라인데 항구가 없을 리가 없다(...).


이제 최종오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기상을 감상하도록 하자.



화물부두는 고사하고 기껏해야 어항이나 할 수 있을 듯. 심지어 어선을 타고 가도 양 옆에 크로아티아 땅이 있는 좁은 만이라 낚시가 정상적으로 가능한지도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 대체 크로아티아 영해 너비는 얼마로 돼있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떼 써서 얻은 바다라던데 이럴 거면 대체 왜 바다 달라고 한 거야...



참고로 몬테네그로도 항구는 있다.



번외편


온두라스는 국토 양쪽에 바다가 있는데 대서양 쪽엔 화물부두가 있는 항구가 있으나 태평양 쪽엔 이런 어촌만 있다. 그리고 니카라과는 태평양 쪽에만 화물부두가 있고 코스타리카는 또 반대로 대서양 쪽에만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