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효율성, 시간같은거 따지지 말고 1945년 이전에는 여객은 베를린, 파리까지, 우편열차는 유럽 전역, 아라비아 반도, 이집트, 남아프리카 연방까지 갔다고 하는데 이미 오래전에 없어져버렸어...........


예전에는 비행기가 없어서 유럽으로 갈 때에는 기차타는거 아니면 도저히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는데 배로 가기에는 시간도 너무 오래 걸렸다고 하고......


여객열차의 연결은


도쿄-시모노세키-(연락선)-부산-서울-평양-신의주-단둥.... 이렇게 만주로 들어오면 시베리아 방향으로 가서 모스크바, 바르샤바, 베를린, 파리로 기차가 갔었음. 한 기차로 부산에서 파리까지 갔다고 함.


우편열차는 


한국에서 해외로 가는 우편은 철도 밖에 취급을 안했는데 주요 취급지역을 찾아보니


만주, 중국, 러시아, 폴란드, 독일, 스웨덴, 발트 해 지역, 스페인, 터키,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영국, 이집트, 남아프리카 공화국, 아르헨티나, 칠레(아르헨티나와 칠레는 철도로 가다가 연락선으로 연결해서 갔음)


이 지역들을 다 철도로 갔었음.


물론 지금은 당연히 아님.


하여튼 이렇게 많은 나라를 또 철도로 연결했다는게 웃기긴 함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