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남해군


면적은 357.57km2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128위이다.남해군보다 면적이 적은 군은 기장군,옹진군,울릉군,증평군뿐이다.이 중에서 울릉군은 본토에서 워낙 멀어서 기초자치단체를 신설한 것이라서 비교가 안 되고 증평은 분리 독립해서 읍면이 2개밖에 없다.옹진은 6.25 전쟁이후 남한령이 된 몇몇 섬들과 부천군이 폐지되면서 갈 곳 없는 섬들을 합쳐서 만들어진 것이라 실질적으로 남해보다 면적이 작은 군은 기장군 뿐이다. 

그런데 인구는 약 4만 3천여 명으로 면적이 1400km2 가 넘는 평창보다 많다.

대부분의 군은 면적이 남해군의 약 1.5배에서 2배  정도로 남해군이 그 정도의 면적을 가졌으면 인구는 6만 4500여 명에서 8만 6천여 명이 된다.이는 군 중에서 매우 많은 수치로 광역시 산하 군을 제외하면 인구가 8만이 넘는 군은 음성,진천,칠곡,무안,완주,홍성,양평밖에 없다.이 중에서 진천,음성,완주는 혁신도시,무안과 홍성은 도청 소재지이고 칠곡,양평은 대구와 수도권의 배후지이다.반면 남해에는 몇몇 관광지를 빼면 뭐가 없다.

결국 남해군은 면적에 비해서 인구는 군 중에서 매우 많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