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학교3학년때 친구랑 나라이름말하기 그런거 하는데 20개쯤 되니까 친구는 한계가 온듯 했는데 "아랍"이라는 단어가 튀어나와서 아랍이란 나라가 어디에 있냐고 했는데 지나가던 친구가 "아랍"이라는 나라가 있다라고 말함. 설명하기 귀찮아서 그냥 넘어감.


2. 작년에 학교에서 방과후로 한국사신청해서(신청한 애들은 거의 대부분 전교권 or 역사는 잘하는 애들) 첫 수업기다리면서 얘기하는데 

"스페인이랑 에스파냐가 같은나라냐"라는 질문을 듣고 스페인도 맞고 에스파냐도 맞다고 했는데 암튼 충격적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