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커플들이 사람들에게 자꾸 관심받고 축하받고 인정받고 싶어하는 기조가 심한거 같음.


내 여친이~ 내 남친이~ 굳이 언급하면서 우리 이렇게 사랑해요 라고 인정받으려고 온갖 노력을 다함.


자꾸 인정 받고 소속되고 싶어서 나도 이제 헤어졌으니까 형(나:27세모솔아다)이랑 같은 솔로야 이지랄 떰.


게임에서 이거 몇연차 만에 나왔는데 좋은 건가요? 하는거랑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되는데 게임 비틱질은 수긍할 수 있는데 현실 비틱은 도저히 못참겠다.


나는 사회성이 결여된 아싸새끼여도 그룹은 있고 많은 사람과 이야기 오가는 공간이 있긴 한데, 요즘들어 자꾸 언질하면서 쪼잘쪼잘 자랑질 하니까 저번에 대놓고 비틱질 좀 그만하라고 했는데 계속 재잘대더라...


내가 모솔아다히키라서 공감못하는거일 수 도 있고 연애가 원래 광고 하고 자랑하는것 일 수 도 있겠지만 솔직히 고까움.


시발 누군 사랑 모르는줄 아나, 하고 싶어도 못하는건데...


세상 참 좆같다 씨이벌~


커플 게임 커플 요리 커플 운동 등등 내 생활 반경의 모든게 오염되기 시작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산다.


나보다 행복한 사람 전원 용서못해.




세줄요약

1. 모솔아다라 커플들 심리 이해못함.

2.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