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백종원 아재 가지밥 몇번 해보니까 의외로 향이 존나 좋다는걸 알게됨

그다음에는 튀겨서 토마토소스랑 치즈 올려서 만드는 멜란자네 파마산 만들어보고 튀기면 식감 ㅆㅅㅌㅊ인거 알게됨

그리고 얼마전에 부채살 세일하는거 사다가 버터 로 베이?스팅 흉내내면서 굽고난 기름에 양파,꽈리고추,가지 조금 넣어서 볶다가 소금후추간 하고 이탈리아 시즈닝 뿌려서 밑에 깔고 위에 고기 올려서 대접하니까 엄마랑 동생도 맛있다고 칭찬해줬었음

아무래도 나물마냥 길쭉하게 자르지말고(껍질 거슬리니까) 짧게 편썰어서 과육의 원래 식감이 잘 살도록 최대한 센불에 짧게 볶는게 좋은거같아


아 그리고 올해는 물가도 좆같고, 가지는 전량 할머니댁에서 가져온거라 체감 잘 안됐는데 여름에 존나 싸지는게 진짜 개쩌는 호감포인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