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아 내가 미안하다 
일단 2시 30분까진 기다릴께. 그때까지 나와줘라

일단 제가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해요...
빨리와서 도움을 드렸어야했는데...
지금 한번 소담님께 몇마디 말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일단 댓글로 이렇게 남겨둘께요.

일단 이번일... 절대 소담님 잘못 아니에요. 그러니 죄책감 가지지 말아주세요. 이번일은 저를 포함한 몇몇 유저들의 잘못이지 소담님의 잘못이 아니에요... 그러니 소담님은 죄책감 가지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누군가가 소담님을 욕한다 해도 그냥 무시해주세요.
물론 이게 힘들다는건 저도 잘 알아요... 누군가가 욕하는게 너무 무서워서 그냥 넘기기는 힘들겠죠.
하지만 한가지만 알아주셨으면해요. 소담님에 대해 가장 잘 아시는건...바로 소담님 본인이란거.
그리고 그 다음은... 소담님의 어린시절부터 지금 까지 함께해온 부모님, 청춘을 함께보내온 친구들 이죠...
지금 인터넷에서 대화 몇마디 나눈거로는 소담님이 어떤분인지 100%확인할 수 없죠. 그러므로 인터넷의 사람들은 소담님을 욕할 자격이 없어요. 그러니... 그냥 그 사람들 수준이 그정도 뿐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넘겨주세요.
또한 그런 사람들, 현실에서 소담님 봐봤자 아무말 못해요. 익명성이 보장되는곳에서 통신사아이피를 써가며 그런말 남기는 비겁한 분들이랑 상대해주실 필요 없어요.

누군가가 욕하는걸 바로바로 떨쳐내는거... 힘든거 저도 경험해봤기에 잘알아요... 그런데... 조금씩 해나가다보면 충분히 가능해요. 인터넷상에서 누군가가 욕한다면 이거 하나만 꼭 기억해주세요.

"나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는 너, 날 욕할 자격 없어. 그리고 실제로 나 만나보면 너 나한테 그런말 할 수 없잖아?"

마지막으로... 저렇게 소담님에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욕하는 사람과 반대로 항상 소담님을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것도 기억해주세요. 지금 소담님의 곁에는 늘 소담님을 위해주시는 부모님... 그리고 친구들이 있잖아요.
또, 나무라이브의 수많은 유저분들 역시 마음 속으로 소담님을 응원해드리고 있어요.
저 역시 늘 소담님의 편에서 소담님을 응원해드리고 있고요.

소담님... 기다리고 있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