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지역 잘 살게 하려면 시장 도지사를 잘 뽑아야지. 국회의원이 만든 법이나 정치는 대한민국 전체에 적용된다고. 지역발전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은 작고. 국회의원은 지역민들이 뽑혔지만 지역국민이 아니라 국민 전체를 대표하는 자리지.
그럼 부산에서 뽑혔으면 서울시민은 손해보고 부산 시민만 혜택이 가는 법을 만들 수 있어?

그리고 특정정당을 뽑는게 특정지역에 이익이라는 생각자체가 틀렸어. 예를 들어 대구 구미에 민주당 김부겸이가 국회의원이 되었다고 지역구민을 배신하고 구미 지역구 예산에 무관심할 거 같아? 어느 당을 뽑건 다음에 또 뽑히기 위해서  지역구 구민을 위해 노력하기 마련이지. 대구지역 민주당 의원이 대구지역 통합당 의원보다 그런 노력을 덜할 거라는 근거가 뭐냐?

그러니 당이 문제가 아니라 정치력이나 능력이 더 문제지. 오히려 집권당 의원을 뽑아주어서 당내 정치적 영향력이 큰 의원이 되어야  재경부에 더 큰소리 칠 수 있을 거 아니냐?

지역구의원도 결국 정당 소속이니까 소속된 정당에 따르지 않을까?

나는 도대체 TK는 왜 통합당에 애정을 가지는 지 나는 이해하지 못함. 물론 전라도 쪽의 민주당 사랑도  마찬가지고. 특정정당 국회의원을 뽑는다고 그 지역이 잘될 거라면 대구나 광주가 제일 잘사는 시도가 되었어야 하쟎아? 그런데 그래? 내가보기엔 제일 낙후된 대도시가 대구고 광주더만. 

제일 혜택을 많이 보려면 딱 중간에 서서 한번 줄듯말듯  애간장을 태우고 밀당을 해야 제일 많이 얻어내지. 충청도 처럼. 그러니 행정도시도 충청도가 가져갔지.

어떤 사람이라도, 입당하면 결국 그 당색을 띄는 법이라더라

오히려 이런 논리로 허경영당 찍는놈이 많으니...;;
그래도 이해한다 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