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티볼리, 르노삼성 QM3(르노 캡쳐), 쉐보레 트랙스. 이 세 차종은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세계 소형 SUV 시장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현대차는 국내가 아닌 중국, 인도에서 크레타/ix25를 판매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죠. 그런데...

쌍용 : 키힣힣 카하하핳 우리 티볼리~ 잘했쩌염~♥

르노/르노삼성 : 비싼건 품질이 좋아서 그런거야~(정신승리)

쉐보레 : 우리 막내셋째첫째할아버님이 망하고 있는데 막내 동생이 돈을 벌어오네~

현대 : ㅂㄷㅂㄷ

기아 : ...

현대 : 야 우리도 한국에 팔자

기아 : (이 새끼 미쳤네)아...

KX3 : 음...우리는 개도국용이라, 그치 ix25야?

ix25/크레타 : ㅇㅇ

 

현대 : 그럼 이참에 새로 만들지 뭐

기아 : ?!

그렇게 해서 나온 현기차의 첫 국내시판 소형 SUV, 니로가 출시됩니다.

 

니로는 하이브리드여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는 메리트와 SUV 답지 않은 외관으로 많은 여성들에게 티볼리 못지않은 인기를 끕니다.

다만, 배터리가 현기차가 아닌, 다른 업체에서 주기 때문에 배터리 개수가 한정되어 있었고 출고 지연으로 인해 많은 소비자들이 다른 차량으로 떠나가는 부작용을 얻게 되죠.

 

이로써, 새로운 차량이 필요했고 그 결과물이 바로

코나와

스토닉입니다.

 

이번에는 코나를 다루어볼텐데요. 오늘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고, 다음 편에서 코나의 스펙과 디자인을 다루어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