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는 모두 세티즌

사진은 제 첫 폰입니다. 모델명 IM-S320(SKT용, KT용은 뒤에 K가 붙음), 일명 블레이드폰

 

2008년 7월 8일 제조, 2008년 12월 초에 개통. 2.1인치 화면에 은은한 파란빛의 일체형 방향키와 터치버튼이 특징. 단점이 있다면 카메라 플래시가 없다는 점

 

아버지가 저 보고 전화기 필요할 것 같다고 그 해 생일 선물로 사주셨습니다.

 

폰 처음 개통할 때 받은 번호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통신사도 SKT 그대로

 

당시에 영상통화 되는 폰을 갖고싶었지만 정작 생기고 나니까 영상통화는 거의 안 썼네요

 

쓰는 동안 별다른 고장이 나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 때 제가 통화를 적게 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사실 그걸로 통화보다는 리듬스타 하고 T interactive라는 서비스로 뉴스를 더 많이 봤습니다.

 

당시 월 통화료 4만원이면 많이 나왔다는 소리를 들었던 시절

 

이렇게 3년을 쓰다가 2011년 12월 어머니가 스마트폰으로 바꿔주께 하면서 갤치디로 갈아탔습니다. 모델명 SHV-E120S, 2011년 10월 26일 제조, 2.3 진저브레드 탑재. 색상은 사진과 같은 검정색

 

이후 업데이트해서 4.1 젤리빈까지 올림

 

사진은 지금 쓰는 갤3 LTE. 2013년 7월 4일 제조, 그 해 8월 초에 개통.

 

사진은 뒷면에 T로고가 있는 모델이지만 제 폰은 T로고가 아닌 4G LTE 로고가 붙어 있습니다. 색상은 사진과 같은 페블블루

 

사실 같은 갤럭시라서 그런지 쓰는 데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개통 당시 4.1 젤리빈이었고 지금은 4.4 킷캣까지 올리고 마이너 업데이트도 다 받음

 

3년약정이 끝나가는 시점에 폰 바꿀까 생각했지만 걍 계속 쓰기로 했습니다. 아직까지는 가끔 재부팅되는 것 빼고는 고장 없고

 

물론 군복무기간이 끼어있어서 실제 사용 기간은 그리 길지 않은 탓에 제발 고장 좀 나라 할 수도 없고

 

솔직히 폰 바꾸고 싶지만 바꿔봤자 큰 차이 못 느낄 듯 합니다.

 

 

 

비록 지금은 갤3을 쓰지만 물론 갤3도 충분히 구형이지만

 

만약 갤치디를 던지지만 않았더라면 갤치디를 지금까지 썼을 것이고 (물론 지금 시점에서는 성능이 딸려서 암에 걸릴 수도)

 

만약 갤치디를 사준다고 할 때 스마트폰 필요없다고 했으면 지금까지도 그 블레이드폰 계속 썼을 듯

 

참고로 예전 폰들은 이미 저세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