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챈러스 채널

현대 투싼 - 1세대는 넘 투박했고, 2세대부터 디자인이 괜찮아졌음. 3세대도 디자인 괜찮음.

 

기아 스포티지 - 현행 모델이 포르쉐 마칸 닮았다는 얘기가 있는데, 필자는 공감이 잘 안 됨. 대신 망둥어 닮은 건 인정.

 

쌍용 코란도C - 개인적으로 F/L 이후가 더 나아 보임. 2.2L 엔진이 탑재되었는데, 쌍용차 사정 상 그랬다고는 하지만 판매량은 부진하다. 2.0L 디젤 부활이 시급하다.

 

토요타 RAV4 - 4세대부터 스페어타이어가 뒤에 붙지 않음. 개인적으로 그게 깔끔하고 좋음. 다만 전면 디자인은 F/L 이전이 나은 듯

 

닛산 캐시카이 - 현행 2세대가 1세대보다 휠씬 나은 디자인을 갖고 있고 디젤엔진이라서 한국에서 경쟁력이 있었다. 실제로 판매량도 어느 정도 나왔었는데 판매가 중지되어서 참 안타까운 모델.

 

혼다 CR-V - 이번에 나온 5세대는 4세대에 비해 전체적인 디자인은 나아 보이는데 휠 디자인이 그닥

 

마쓰다 CX-5 - 마쓰다가 밀고 있는 혼동 디자인 언어와 잘 어울림. 한국에 디젤엔진 버전이 판매된다면 경쟁력 있는 모델이 될 듯. 물론 가격만 잘 맞추어 준다면.

 

미쓰비시 RVR - 1,2세대는 미쓰비시의 효자차종이었는데 3세대는... 전작의 명성은 어디 엿 바꿔 먹고 그저 그런 SUV가 되었음. 한국에도 전기형이 들어왔었는데 왜 들여왔는지 모르겠음. 결국 판매부진으로 철수.

 

사진에 나온 후기형은 그나마 나아졌긴 하지만 2세대는 다른 이름을 썼으면.

 

참고로 모 블로거가 이 차를 대차게 깐 적이 있다.

포스트1 포스트2

 

탑기어에서도 까였다 카던데

 

뭐 디자인은 개인 취향이니 이 차 디자인 괜찮다는 사람한테 태클걸면 안 될 것이다.

 

폭스바겐 티구안 - 1세대는 이름답게(타이거와 이구아나의 합성어) 이구아나의 눈을 후미등에 적용했었는데 F/L 이후 모델은 많이 차분해졌음. 2세대는 타이거와 이구아나는 온데간데없고 걍 폭스바겐 SUV가 되었음. 근데 필자는 차분한 게 나은 듯

 

푸조 3008 - 2세대는 이게 컨셉트카인가 싶을 정도로 디자인이 잘 나왔음. 그리고 더욱 크로스오버 SUV에 더 가까워졌음. 사실 1세대도 디자인이 나쁘지는 않았음

 

르노 카자르 - 한국에 들어왔다면 QM4가 되었을 수도

 

볼보 XC60 - 차체가 동급 경쟁차량보다 살짝 큼. 차분한 디자인이 특징.

 

포드 쿠가 - 현행 F/L 버전이 현대 싼타페 닮긴 했지만 그 버전이 전기형에 비해 더 나은 듯

 

MG GS - 가격만 잘 책정한다면 한국에서도 나름 많이 팔릴 듯. 중국산이긴 하지만 이제 중국차도 국산차 못지않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

 

스코다 예티 - 이 글에 올라온 동급 차량들 중 가장 디자인이 특이한 케이스. 그래서 차가 심심해 보이지 않음.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며칠동안 잡담글 쉬어도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