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무위키 자동차 프로젝트의 전 비회원 기여자입니다.

한 주간 시험공부를 준비하느라 지난 주에 공백이 좀 있었죠.

 

공백기를 깨 보는 글인만큼, 이번 글은 지난 주와 다른 주제로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이번 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 링크를 클릭해서 들어가시면 접할 수 있습니다.

 

 

이 차는 플리머스라는, 크라이슬러 소속의 저가차 브랜드에서 출시한 스포츠카입니다.

생김새만큼이나 독특한 이 차의 이름은 바로 프라울러(Prowler. 수상한 사람, (야간에 활동하는) 도둑)입니다.

이름만큼이나 반항 좀 할 것 같은 느낌의 그런 차, 뭔가 제대로 존재감을 대놓고 뽐낼법한 그런 차라는 느낌이 드네요.

 

본래 프라울러는 컨셉트카 단계에서 쿠페로 계획되었는데, 나중에 2인승 로드스터로 바꿨다고 합니다.

디자이너 말로는 V8엔진을 얹으려고 했는데 안전 문제로 직렬 6기통으로 바꾸었고, 비용 제한 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짜 보라는 배경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등장한 컨셉트카는 호울러(Howler)라고, 트렁크를 트럭처럼 넓혀 놓은 그런 차도 존재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요?

참고로 이 차의 후속은 크라이슬러 브랜드로 등장한 크로스파이어입니다.

벤츠 SLK 플랫폼을 가지고 만든 차고, 훨씬 현실적인 디자인을 입고 2007년까지 만들어진 찹니다.

 

 

저는 이 차랑 의외로 연줄이 좀 있습니다.

2008년에 삼성교통박물관에서 상으로 받은 다이케스트가 이거였고, 테스트 드라이브 언리미티드에서도 이 차를 볼 수 있었거든요.

비록 프라울러에 비하면 개성은 약하진 하지만, 저한테는 나름의 추억이 있는 찹니다...^^

 

그러면, 다음 시간에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P.S 이번에는 지난 주 공백기에 대한 보상으로, 뭔가를 그려서 여기다 올려 볼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