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챈러스 채널

잡담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이번 주제는 경차이고, 일본경차는 종류가 하도 많아서 따로 다룰게요.

쉐보레 스파크 - 1세대의 모습을 계승한 모습이고, 오토바이 계기판 버린 건 잘한 일.

 

형제차인 오펠 칼/복스홀 비바는 일반적인 경차의 모습이다. 칼이라는 이름은 창업자인 오펠 아담의 장남 이름에서 따왔다고. 참고로 스파크와 칼 모두 창원에서 만든다.

 

오펠 칼은 5도어만 있지만, 오펠 아담은 3도어만 있음. 이름은 창업자인 아담 오펠에서 따옴. 피아트 500 같은 패션카 느낌

 

기아 모닝 - 1세대인 SA형은 기본적인 것 위주로 갖추고 옵션으로 사이드미러에 깜빡이를 추가한 정도였는데, 2세대인 TA형부터 많은 편의장치들이 추가되면서 가격이 비싸졌다. TA로 인해 M300/350형 스파크가 밀리는 모습이었으나 스파크가 M400형으로 풀체인지되면서 많이 따라잡음. 디자인은 나쁘지 않은 편이고, 모닝 스포츠의 경우 가격이 높긴 하지만 도전 자체는 좋게 평가하고 싶음. 3세대인 JA형은 YB형 프라이드 닮았음.

 

기아 레이 - 코드네임인 TAM은 왠지 2세대 모닝(TA)과 1세대 쏘울(AM)을 합친 것 같음. 그래서 이름을 조혼(朝魂)이라고 지었다면 어떤 반응이 나왔을까

 

현대 i10 - 한국에 안 파는 차량이다. 현행 모델은 2세대의 F/L버전으로, i30 PD형과 비슷한 시기에 나왔다. 현대차가 새롭게 내놓은 캐스케이딩 그릴과 그릴 양 끝에 박힌 동그란 주간주행등이 특징 

 

토요타 아이고, 푸조 108, 시트로엥 C1은 서로 형제차이다.

 

토요타 아이고는 디자인이 아이고...

푸조 108은 그저 그런 경차이고

시트로엥 C1은 특이하게 생겼다.

 

 

폭스바겐 업! - 이름이 왜 "업!"일까, 그리고 왜 느낌표를 붙였을까

 

르노 트윙고 - 얘는

 

얘랑 형제차다. 포투와 포포를 포함한 유럽형 A세그먼트 차량 모두 한국 경차 기준에 안 맞는다.

 

파이트 500 - 한국 경차 기준 때문에 소형차로 분류된다. 그래서 북미형 1.4L 멀티에어 엔진 장착 사양이 들어왔다. 근데 이 차를 2천만원 후반대에 내놓은 건... 알파로메오 미토를 그 가격에 내놓아도 살 사람이 거의 없을 판에... (참고로 미토는 소형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