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챈러스 채널

오늘 평디 수업을 끝으로 2학기도 종강했습니다.

특히 포트폴리오로 책 만드는 게 가장 큰 모험이었네요. 학교 가니까 다들 책 만드느라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기말고사 준비하느라 "이 주의 자동차"도 쉬고, 문서 보충 외에는 거의 여기 활동은 쉬다시피했네요.

 

...올해 나무위키 활동을 회상해보기엔 이르긴 한데, 연말인만큼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2016년 한 해동안, 저는 주로 자동차 관련 문서에 꽤 많이 기여했었습니다. 문서도 많이 많들었고, 보충도 많이 했었고, 자동차 외에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쪽에도 문서 기여를 했었습니다. 다만 시간이 가면서 질보다는 양으로 치우처져 간 것은 한계였습니다.

 

제가 만들어본 문서들 중에는 일부만 내용이 차 있고 나머지는 공백이나 다름없는 경우가 은근 많았거든요. 하루 안에 다 하기에는 지치는 것도 있고,  다른 사람들이 참여해보기를 바래서 일부러 비운 것도 있었습니다. 내실 쪽에서 점점 부실해졌다고 해야 되겠군요.

 

따라서 앞으로 나무위키에서 활동할 경우, 앞으로는 

가급적 새 문서 만들기보다는 기존 문서의 내실을 채우는 데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 전에 닛산 무라노, 프레지던트, 혼다 파일럿 문서에 내용을 추가했던  것도 그런 차원에서 다시 시작해본 일이고요.

 

...그러면, 얼마 안 남은 올해도 잘 마무리짓고, 2017년에도 가치 있는 한 해를 만들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있다가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