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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자동차 회장이 컴퓨터와 인간을 결합하는 연구에 착수하겠다고 발언해 화제인데...

 

“두뇌·컴퓨터 결합 도전”…인류 진화 계기

 

실현 가능성이나 실현 시기에 대해선 논란이 있겠지만 확실히 매력적인 제안이긴 하다.

스마트폰의 다음 단계는 이런 두뇌 연결 컴퓨터나 그와 유사한 형태가 될거다.

 

그런데 이 얘길 들으니 생각나는게 일본 만화 <총몽>에 등장하는 디스티 노바 박사..

총몽에도 비슷하게 두뇌를 인공지능 CPU로 대체한 자렘인들이 나오는데

일론 머스크 회장의 얘기를 듣고 있자니  그렇게 두뇌를 칩으로 교체를

한 매드 사이언티스트 디스티노바 생각이 난다. 

 

만화 아이언맨의 모델이 일론 머스크라는 말도 있지만 

요즘의 머스크는 디스티 노바와 점점 닮아가는 기분이다...

두뇌와 컴퓨터의 결합은 <에반겔리온>식 인류보완계획의 일부가 될 것이다.

 

 나 개인적으로도 지구와 태양계를 벗어나 우주의 다른 항성계로 진출할 인류의 후손은

호모속의 "신인류"가 아니라 실리콘과 스텐레스와 만들어진 인공지능 로봇이 될 거라고 진지하게 생각한다.

 

호모사피엔스 종은 지나치게 지구와 현재 조건에 특수화되어서 지구를 떠나 살기어렵고 

아마 앞으로 수십 만년 안에 멸종될 게 거의 확실하다.

인류의 의식과 문화 즉 소프트웨어가 실행 될 수 있다면 굳이 두뇌의 하드웨어가

단백질로 된 회백질을 고집할 이유는 없고 CPU칩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