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주제를 관통하는게 옮긴이의 말과 같다고 본다
거기에 더해서 책임감을 다하려고 했지만 한직으로 밀려난 경찰
자기 아들을 죽게 만든 당사자를 수술하게 된 의사
각각의 입장으로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옮긴이의 글 마지막 말미에
'사고가 나서 보상을 해주는 회사는 없다(차량회사의경우), 적어도 나는 그런경우를 본적이 없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다른가..? 마지막 부분에서 울었지만, 이부분에 괴리감이 느껴저 눈물이 다시들어가는 느낌이였다는게
뭔가 와닿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