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제일 먼저 체호프.
군더더기 없는 분량과 구성,
아주 현실적이고 차가운 묘사 속에
따스한 연민의 시선과 위트가 깃든 게 좋더라고.

그 외에는 오 헨리랑 포(Poe), 루쉰, 류노스케도 좋고,
한국 작가 중엔 김승옥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