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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방금 쓴 글을 읽어 봤을 거라고 생각하고 쓰겠다.

 

우선, 성욕의 대상이 결정되는 성 지향성과는 달리 성 정체성은 후천적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남녀(혹은 제3의 성)를 막론하고 자신이 무언가 겪고 자신을 사회화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게

바로 성 정체성이다.

말 그대로 정체성이니까

 

일단 가장 잘 알려진 것부터 소개할까? 트랜스젠더라는 거 알지?

우선 자신의 정신적 성과 신체적 성은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다.

정신적 성은 영어로 젠더라고 하고, 신체적 성은 섹스라고 하지.

cis(시스)와 trans(트랜스)라는 라틴어(인가...?) 접두사가 붙어 이것을 말한다.

cis(시스)는 같다는 뜻이고 trans(트랜스)는 다르다는 뜻

그러니까 젠더와 섹스가 같은 경우는 시스젠더, 다른 경우는 트랜스젠더가 되는거야.

 

흔히들 자신의 육체적 성을 바꾼 사람을 트랜스젠더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바꾸지 않았어도 젠더와 섹스가 다르면 트젠인거야ㅇㅇ

 

근데 이러한 트랜스젠더와 시스젠더라는 개념에 반발을 한 사람들이 있지.

트랜스젠더와 시스젠더라는 말은 정신적 성이 2가지 밖에

없다는 생각을 기초로 해서 만든 말이야.

 

그럼 뭘까? 젠더는 기본적으로 2가지만 있는게 아니라는 게 그 사람들의 생각

 

그래서 남녀의 이분법에 속하는 사람의 젠더를 바이너리 젠더라고 하고,

남녀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의 젠더를 논바이너리 젠더라고 함.

 

글 존나 기네

가독성을 위해 나눠서 적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