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바이너리 젠더와 논바이너리 젠더 까지 이야기 했지
바이너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내용이니까 이야기할게 없음
논바이너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사람들은 기존의 이분법적인 바이너리 젠더가 아닌 사람들이기 때문에
"젠더퀴어"라고도 해.
성소수자들을 퀴어라고 부르는 거랑 똑같은 거지. 개인적으로 이 명칭은 안좋아하지만...
우선, 이 젠더라는 건 말했던 대로 2가지만 있는게 아닌데,
혼합될 수도 있고 한쪽이 약할 수도 있고 둘다 없을수도 있고 주기적으로 바뀌는 사람도 있어
그래서 명칭을 살펴보자
1. 안드로진
남성과 여성이 혼합되거나 공존하는 상태야
흔히 중성이라고 하지. 행동하는 방식도 여성같기도 하고 남성같기도 하고 어중간한 사람들이야
2. 뉴트로이스
이 사람은 남성도 아니고 여성도 아니야.
그런데 남성성과 여성성을 모두 가지는 안드로진도 아니야.
말하자면 제 3의 성을 가지는 거지.
3. 에이젠더
이 사람은 어떤 젠더에도 속해 있지 않아.
젠더라는 개념은 있어.
하지만 다른 젠더를 가진 사람들은 그 젠더에 맞는 행동을 취하는데,
에이젠더는 그게 없어. 말하자면 자유분방하달까?
4. 젠더리스
이게 존나 이해하기 힘들거야.....
에이젠더랑 달라. 젠더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 사람들이야.
나도 잘 몰라..... 젠더리스인 사람에게 직접 물어봐라....
5. 바이젠더 및 폴리젠더
이 사람들은 좀 이해가 안될 수도 있어
젠더가 상황에 따라, 혹은 주기적으로 바뀌는 사람들이야
특정 시각을 보면 오직 1가지만의 젠더를 가지지. 그런데 좀 지나고 보면 젠더가 바뀌었을 수도 있는것
어찌보면 이중인격이나 다중인격으로 보이기도 해
그런데 자신이 이중인격이란걸 인지하지 못하는 것과 달리,
이 사람들은 자신의 젠더가 수시로 바뀐다는 걸 알고 있다!
바이젠더는 그렇게 바뀌는 젠더가 2가지인 경우고, 폴리젠더는 여러 가지인 경우
6. 팬젠더
"팬"은 "모두"라는 뜻을 가진 접두사야.
이 젠더는 위의 바이젠더, 폴리젠더와 마찬가지로 젠더가 상황에 따라 바뀌어.
그런데 그 범위가 모든 젠더인거지.
심지어 젠더리스로 바뀌는 경우도 있음
7. 젠더플루이드
이 사람은 "플루이드" 말 그대로 젠더가 액체처럼 유연하게 바뀌는 사람이야
위의 바이젠더, 폴리젠더, 팬젠더는 특정 상황에 따라 젠더가 급변하는데,
젠더플루이드는 젠더가 물 흐르듯 바뀌는 특성을 가지고 있지.
성격이 차츰 변한다고 보면 됨
사실 나도 이거 다 이해 못한다.
출처는 내 머릿속 깊은 곳이긴 하지만 기억안나는 건 나무위키 참조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