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향성이 선택할 수 없다고 해도 그걸 따라야만 하는 건 아니지
폭력적인 성향을 타고났다고 다 살인범 가정폭력범 안 되듯이
성 지향성이 이상해도 평생 참으면서 정상인인 척 하고 살면
아무도 차별 안하고 괴롭히지도 않을 거 알면서 그걸 선택했
으니까 차별을 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는 소리

내 덧글에서 싸우지마 병신들아;;

도덕책에 그런게 있을리가 없지, 지난 역사동안 너무 당연했던거니까. 화장실도 남/녀고 학교도 남/여고 목욕탕도 남탕 여탕인데 성소수자가 그 구분을 다 일그러트리잖아. 저거 고려하려면 다 새로 하나씩 지어야 하는데 그걸 누가 다 지을 거야 동성애가 1-6%, 성전환이 뭐 몇만에 한 명이라는데 그런거 다 누가 감당하고 사회적인 혼란은 어쩔려고 남은 90%이상이 저 극소수 배려해 주면서 부려먹히라는 건데 그게 떠받들어달란거지 뭐냐. 그리고 동성애자가 그렇게 적은데고 비율이 그렇게 압도적이라는건 일반인은 일부만 문란하고 성소수는 대부분이 문란하다는 건데 열명중 한명만 나쁜 집단이랑 열명중 아홉이 나쁜 집단이 취급이 같을 수가 있나. 이나라는 아직 청정국이라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유럽이나 미국같은데는 뭐 트랜스젠더랑 섹스안한다고 차별주의자라고 몰아붙이고 할머니 두들겨패고 사소한 단어가지고 시비걸고 미성년자가 트랜지션했는데 사실 정상인이고 주변 친구가 몰아간거라 재수술받고 아주 개판이던데 이 나라도 그 꼴나는 봐야 속이 시원하겠나. 또 부모라고 뭐 부처님 하느님 알라신인가?자식이 속 썩이는 거도 정도지 성소수라고 정신병원에 가두는 부모도 있던데 자식이 그 문제로 얼마나 속을 썩였으면 부모라는 작자가 그런 극단적인 방법을 쓰겠냐, 남들은 뭐 하고싶은거 없어서 효도하고 용돈드리고 그러는 줄 아나. 사람답게 살자고 다 참고 사람구실하자고 발버둥치는거지. 나도 지금까지 효도하면서 산 건 아닌데 아버지 돌아가시고 나니까 그 동안 맘대로 산거 후회되고 지금 남아계시는 어머니라도 잘 모시려고 형이랑 아둥바둥 하는데 그게 잘 안 되더라. 정 하고싶으면 의무는 다하고 해라 부모님 돌아가실 때까지 잘 모시고 자식도 둘 키워서 다 독립시키고, 뭐  그 정도까지 노력했으면 맘대로 살아도 그럴 자격이 있겠지,

쓰다보니까 내 푸념글이 되버려서 미안, 그래도 사람이 아무리 괴로워도 최소한의 도리는 저버리지 말라고

가엽다고 생각은 하는데 남자 에이즈 90%=동성애자라는 너무 치명적인 팩트가 있어서 옹호를 할 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