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 채널

제목 그대로 왜 그럴까 학원애서 만난 누나인데 내가 연락할때 한 문자가 무례하게 느껴져서 연락하고 싶지 않다 성격이 안 맞는거 같다 그러고 안 만남. 내가 그런 줄 몰랐다. 잘못했고 죄송하다 그랬고 알겠다 한 뒤로 일단 인사도 못 하는 사이가 됨.


근데 자꾸 쳐다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가 맨 뒷자리고 누나가 맨 앞자리 인데 사람도 별로 없어서 아무리 생각해도 딴 사람 보는것도 아니고 시계도 아니고 고개를 돌려서 가끔식 휙 보고 맘. 나도 칠판 보다가 사람 움직이길래 본능적으로 눈 가니까 계속 눈 마주침. 이거 뭐지 왜 이러지.


여러 타임 있는데 같은 시간에 나오지 말란 소린가 그정도로 보기 싫단 건가 아님 뭐지 같은 궁금증이 생겨남. 물어보지도 못하겠고 뭘까 진짜 미칠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