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 채널

너무 복잡하다

이것저것 찾아보니 범성애자인 것 같기도 하고...

내가 지금 이성과의 접촉이 잦은 환경은 아니거든

그래서 일시적으로 동성한테 이런 감정을 느끼는건지 아니면 

원래 양성애자였는데 그걸 모르고 살다가 주변에 동성만 주로 있다보니 착각하게된건지.. 헷갈린다

 

그리고 이건 자괴감들어서 익명으로도 말 꺼내기 힘든 얘긴데 친한 친구가 하나 있거든.. 근데 생각해보니 얠 약 1년동안 좋아한것같음;; 단순히 인간적으로 친구로서 좋은 감정인줄 알았는데 다른 친구들이나 지인들한테는 이런감정 잘 안느끼거든 ㅠㅠㅠㅠ 

단순히 동성이니까 이 감정은 우정이다!! 하고 멋대로 치부해버리고 무의식적으로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아왔던

것 같다

미치겠어 내 인생은 어떻게되어가는 걸까

 

미래일은 걱정할 필요 없어 나 비혼주의자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