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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피장파장식 논리로 일부 비정상적인 인간들의 잘못을 옹호하는 글이 아님.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자신의 성 정체성이나 지향이 존중받아야 하는 만큼 아이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할 거니까. 뭐 어떤 집단이나 ㅄ들은 존재하기 마련이니. 근데 단순히 이성애자 시스젠더가 아니라는 이유로 전세계 수억명의 사람을 하나의 집단으로 묶는 것도 참 웃기긴 하다 ㅋㅋ)


일부 극단적인 사례 들고 와서 '비건 고양이' 운운하지만 기독교나 다른 종교의 모태신앙은 당연한 것으로, 본인이 해당된다면 자랑스레 여기기까지 함. 생각해보면 모태신앙이라는 개념 자체가 앞서 말한 비건 고양이처럼 모순적이고 어이없는데 말임 ㅋㅋ 종교, 특히나 태동한 환경 특성상 보수적이고 호전적인 기독교 등 아브라함 계통 종교의 교리를 주입하는 것은(심지어 마르키온파 등 초기 기독교 신학자들도 유대인들이 야훼를 보던, 절대 지선한 그런 신이 아니라 경외와 공포심을 주는 전능신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된 구약의 내용이 지나치게 폭력적이라며 폐기를 주장했을 정도. 또 당시와 현대의 관점 차이 때문에 비윤리적으로 보이는 모습도 있음. 노예제 옹호라든지 강간 옹호라든지...) 유아에게 크나큰 정서적 충격을 주게 될뿐더러 참을 수 없는 압박감과 공포심을 주는 사실상 세뇌로 무방한 수준의 학대 아닌지? 실제로 위대한 신학자이자 철학자로 꼽히는 아우구스티누스도 청년기에 혼란을 느껴 마니교로 개종하는 등 방황했고 이는 현대의 수많은 기독교 모태신앙 신도들도 마찬가지라 상당수가 냉담자가 되거나 종교에 비판적인 성향으로 전향함. 성적 지향이나 성 정체성, 종교, 그리고 채식을 할지는 본인만이 알고 또 결정할 수 있는 것이고 아동에게는 그럴 만한 인지 능력이 없음.


+평소에 하던 생각들 그냥 두서없이 끄적여봄. 개인적으로 종교에 반감이 있어서 그런 시각이 들어갔을 수도 있겠으나 여기는 종교챈이 아니기에 최대한 중립적으로 서술하려고 노력했음. 모태신앙이라는 제도를 비판하는 거지 기독교 자체를 까는 건 절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