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성소수자적 관점에서는 그 성별불명의 본인이 자기 성별을 안 밝히면 걍 모르는 채로 넘어가는 거긴 한데. 그러므로 친구분의 말씀은 성소수자적 관점에서는 틀린 얘기입니다. 하지만 주로 오타쿠 문화에서는 맞는 얘기긴 하죠. 캐릭터의 이름 자체를 제3의 성별로 취급해서 이야기를 전개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일단 그 친구분이 어느 쪽 관점에서 그 말씀을 하셨는지부터 결론내리시는게 맞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