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파괴되었다가 그대로 매몰되었던것으로 보이는 T-34탱크가 발견되었다

매천전투 당시 공산군에 의해 사용되었던것으로 추정된다,


송은군 평천면에 사는 농민 신모씨는 밭을 갈던도중 무엇인가가 걸려서 파보니 녹슨 전차가 땅에

묻혀있었다고 한다.  이 소식을들은 송은군청과 매천시의 관계자들 그리고 한무리의 밀리터리마니아(이하 밀덕)

들이 신씨의 밭으로 달려같지만, 밭 한가운데는 거대한 구덩이만 있을뿐 아무것도 없었다.


이에대한 신씨의 설명에 따르면 써먹을 때가 없어서 고철로 팔아먹었다고 한다.

이에 관계자들과 밀덕들도 신씨가 처분했다는 고철상에 달려가봤지만

이미 탱크는 흔적도없이 사라지고 없었다. 


송은읍에서 고철업을 하는 임씨는 이 견고한 무쇠덩어리를 어떻게 가져오긴했는데

써먹을때가 없어서 걍 잘라서 여러 고철업자들과 나누어가졌다는 것이다.

모르긴 해도 이미 화스코 정련공장으로 들어가 녹여진뒤 해주제강소에 넘겨지지 않았겠냐고

추정했다.


이에 매천시의 유적과유물을 관리하는 교육당국관계자는 그 귀한 탱크를 고철로 팔아먹냐고 땅을 치고 울었고

옆에서 보고있던 밀덕들도 울었고 하늘도 울었는지 소나기가 갑자기 쏟아졌다고 한다.


매천시당국은 신씨와 임씨를 비롯하여 중요한 유물인 탱크를 고철로 팔아먹은 인원들을

사법처리할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한다.


-진실만을 전하는 매천일보, 기사제공 송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