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채널

사실 광학병기는 50-60년대 만화나 영화 SF 에도 일상적으로 등장할 정도로 

 

개념자체는 일찍 나왔다. 그런데  실용화는 매우 늦은 편이다.

 

아마도 현재로 가장 실용화에 가까운 건 미해군이 함선으로 접근하는 공중 위협

 

(대함미사일, 항공기 따위)를 요격하는 용도로 연구 중인 물건과 

 

미국 공군이 폭격기 기수에 탑채해 미사일 요격용으로 실험중인 물건 정도다.

 

하지만 아직도 실용화와는 다소 거리가 있어보이고 10년은 더 걸릴 거 같다.

 

그에 비해 레일건은 덜 알려진 편이다. SF에서의 등장도 드문편이다.

 

하지만 실용화 정도를 보면 광학병기보다 훨씬 앞서고 아마도 

 

수년내로 구축함에 탑재될 거로 보인다.

 

미국 줌왈츠 함도 아마 곧 함포 대신 레일건을 설치할 거라고 한다.

 

레일건은 워낙 사정거리가 길면서도 발당 가격도 싸서 전쟁의 양상을 바꿀 수 있는 무기다.

 

토마호쿠 미사일은 1발당 60-70만 달러인데 레일건은 사정거리는 훨씬 짧지만 (그래도 일반 대포의 몇배 정도임)  

 

1발당 발사 가격은 그 수십분에 일에 불과 하기 때문에 예산걱정없이 마음대로 쏠 수 있다.

 

미사일의 일반화 이후 전쟁의 양상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레일건도 최근에는 연구에 브레이크가 걸려서 연구를 중단할 거라는 소식이 들린다.

 

그러니 광선무기나 레일건 모두 조기실용화가 어렵다면 다른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