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채널

레일건이 곧 실용화 될거라고 하는데 현재 미해군 구축함들의 주포인 125 밀리 포의 사거리가 고작 24 km 정도이다.

대함미사일의 발전으로 이제 구축함은 해안에 접근해 함포를 쏘는 무모한 짓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사실상 이 5인치포는 계륵에 불과하고 실제 주력 무장은 토마호크다. 

반면 개발중인 레일건의 예상 사거리는 아마 200-400 km 정도로 현 함포의 10배 가량.

 

걸프전 등에서도 미국 국축함에서 토마호크 가 날아가 적국의 방공망을 파괴하는게 이제는 전쟁개시의 신호탄.

이 토마호크가 너무 신통하니까 미군의 구축함도 또 미국 잠수함도 또 미국 전폭기도 이젠

고유의 무장이나 역할을 잃고 그냥 이동식 토마호크 발사기지 역할로 전락하고 있다.

요즘은 레이더와 방공미사일 등 방공무기가 워낙 발달해서 스텔스기 아니면 적국에 침략해 

폭격하기 어려운데 그래도 격추등 위험이 크기 때문에 꺼리는데 토마호크는 그런 위험이 없다.

 

원래 토마호크가 개발될 때는 핵무기등을 수천 km 장거리 발사하는 전략무기로 개발되었다.

그런데 이젠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 대통령이 도발을 하자 "혼내준다"고 100발씩 쏴재낀다.

 

이 토모호크는 다 좋은데 딱 한가지 단점이 있다: 가격이 1발당 140 만 달러 가량.

원래 전략무기로 개발된거니 비싼 가격이 이해가 간다.  원래 1980년대 개발되어서 다소 미흡한 점도 있다.

이런 비싼 걸 미군은 연간 1-2천 기씩 사들이고 있다.  그렇게 혼내주는데 쓰기에는 비싸 가격이 아닌 수 없다. 

 

사거리는 2500 km 가량이나 되고 크기도 6 미터 에 직경 0.5 미터로 꽤 큰 편이다.

그래서 말인데 이거 좀 작고 싸게 만들 수 없을까? 한 지금의 1/10정도 가격에 

현재 함정의 수직발사관에 1발씩 들어가는데 한 4~8발씩 넣을 수 없을까?

 

그대신 재래식 폭탄만 싣고 폭탄 양도 줄이고 사정거리도 500 km 정도로 확 축소하고..

그러면 굳이 레일 건 같은 거 없어도 미니 토마호크를 한 10발 발사하면 되지 않을까?

 

레일건 사정거리도 그정도 보다 조금 짧은 거리니  레일건이 필요 없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