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장점: 복무기간이 짧음. 국직부대에서 타군 동기들 병장 꺾일때 자기는 준비하고 나 간다 안뇽 하고 감.

단점: 뻑하면 포상휴가 위로휴가 짜름. 따라서 어지간한 병신이 아닌 이상 보장된 휴가는 30일 내외.

부대에 따라서 산골 오지로 빠질 수도 있음. 대개 교통편 개병신임.

경기도만 해도 한 시간 배차 썩어나는 수준. 그나마도 휴가철에 나가서 운좋게 보면 만차라서 무정차 통과.

가평은 이래서 2만원 3만원 깨지는 경우도 비일비재. 심지어 시외버스도 느려터짐. 걍 ITX 강추.

혹서기 동계 다 참여해야됨. 훈련만 존나 하는 듯.


공군

장점: 휴가를 존나 많이 나갈 수 있음. 본인은 4주에 앞에다 포상 붙여서 2박3일씩 나감. TMO 개꿀.

위로휴가까지 다 포함해서 대략 150일 정도 넘게 나감. 말년휴가 때 죄 다 붙여서 40일 나간듯.


휴가갈 때 터미널이나 역까지 버스로 태워다줌.

단, 존나 빨리 준비하고 나가야 탑승 가능. 보통은 존나 걸어서 나가야 됨. 근데 대개는 버스가 인근에 존재함.

사이트나 오지부대의 경우도 태워준다고 함. (백령도 복무하던 동기가 말해줌.)


유격훈련은 훈련소에서 끝남. 헌병 특기는 특기학교 가서 한 번 더 함.

국직부대는 예외. T.O. 나올때 국직부대 무조건 거르라는 이유 중 하나가

훈련을 육군처럼 똑같이 함. 휴가도 마찬가지. 못 붙임.


비행기 타고 휴가 갈 수 있음.

휴가 가기 전날 사전에 신청해놓으면 버스가 데리러옴.

단, 민항기 아니고, 공수기라서 진동 오짐.

경상남도에서 서울까지 대략 한 시간이면 감.


단점: 복무기간이 육군 보다 김. 박효신이 나보다 석달 늦게 들어왔는데 일주일인가 먼저 제대함.


국직부대 가면 복무기간 긴 육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