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에 한국 군대의 문제점 근원은 말이지,

장교들이 병사 생활을 안해보고, 고등학교때 공부 좀 잘하는데 의대나 로스쿨 갈 실력은 안되는 애들이

사관학교로 가서 4년동안 한국군 특유의 썩은 장교문화에 젖어서 소위 달고 군대로 나오는데 있다고 봐.

노예생활 하는 병사들의 심정은 어떤지, 고충은 어떤지 하나도 모르고

쓸데없는 장교부심만 가득해서 무조건 병사들 탓만 하고...

부사관도 민부가 항상 문제인데, 사실은 장교가 더 큰 문제임.

경찰도 순경생활 안해보고 경위 다는 경찰대 출신 간부들에 대한 비판이 그래서 많잖아.

현행 사관학교를 없애고 (경찰대도 그래서 없애자는 말 많잖아) 무조건 병사로 군복무 마친 사람만 장교 양성 과정으로 들어가 장교가 될수 있게 하면

작게는 쏘가리의 행패에서 크게는 그 군단장같은 행패까지 장교들의 행패가 많이 줄어들고

우리의 주적은 간부라는 말도 많이 없어질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