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60만명 포기한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60만 타령이야? 2020년까지 전군 50만, 육군 30만 후반으로 칼친다고.


미군도 표준 사단기준 병력수 우리랑 단위부대당 크게 차이 안나요 그리고. 오히려 계속된 감군 덕에 미군이 더 많은 경우가 많다. 기계화는 전력지수를 올려줄 뿐이지 실 병력의 지상통제를 대체하지는 못하는데 자꾸 기계화가 모든 걸 해결해 줄 것 처럼 이야기하는 것도 좀 지겹고.


(소수정예 미군이라는 것도 환상임. 미군은 언제나 병력의 압도적 우위를 작전의 기본으로 삼는다. 질 이전에 양의 우위를 목숨으로 생각하는 군대임.)


걍 북한이 망하거나, 인민군이 전진배치 포기하거나, 국군이 방어전략 포기하고 개전초기 선제공격으로 교리 바꾸기 전에는 불가피한 현실이야. 아 나 재입대 하라면 난 기꺼히 할 거임.


인터넷에 투덜대는 데 큰 책임감 바라고 싶지는 않은데 그래도 진중한 주제 다룰거면 좀 진지한 자세로 검색 한번 정도는 하고 글 쓰는 게 그리 어렵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