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체가 어느정도 서로를 견제할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 


트럼프가 독재적인 형태로 운영을 하며 미국우선주의를 노골적으로 드러낸다면 자국 내에서도 성찰의 목소리가 어느정도는 들려옴. 


물론 미국사람들도 사람이기에 자국에 유리한 형태의 운영에 대해 모른척 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함. 


현재 트럼프 정권하에서 (트럼프 때문인지는 차치하고) 미국은 유례없는 경제호황기를 맞고 있음. 그렇기에 지난 대선에는 당선 가능성이 전혀 없어보였던 트럼프가 지금은 재선이 유력해지고 있음. 하지만 저런 상황에서도 트럼프 행보에 대해 적대적인 미국인들은 많으며 그의 국제적 행동에 도덕적 책임을 묻는 기사와 뉴스들이 수시로 나옴.


반대로 1당 독재로 언론장악이 되어버린 중국은 설령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목소리가 퍼질일이 없으며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처분대상이 됨. 이런 상황에선 노골적으로 자국우선주의 행보를 추구할 것이며 그 와중에 비도덕적인 일이라고 하더라도 자국내에서 성찰의 목소리가 퍼지기 힘듬. 자국내에서 반인륜적인 일이 자행되는건 기본 값이 되어버린다. 


헤드에 올라온 글처럼 미국은 겉으로나마 도덕적인 일을 행하려는 행보를 보여왔음. (뒷구멍에선 물론 자국우선주의) 비도덕적인 행동을 하면 반대정권에서 그것을 빌미로 공격을 하고 언론들도 해당 내용을 심도있게 보도해온 역사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