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2일 

이상기온인지 뭔지 때문에 오늘암침에 겁나게 춥다

소대장은 전날 술퍼마시고 왔기때문에 오늘도 선임하사가 툴툴거리면서 

소대장이 할일을 대충하고 부대원들에게 미애천(아스트라한인들이 매천을 부르는것)

놈들이 국경에서 분탕치는거 같으니까 경계똑바로 서라고 했다.

위대한 영도자님의 72회 생일이 다가오기 때문에 전군이 더 열심히 삽질을 해야한다며

2명만 경계투입하고 나머진 공사장에 들어가라고 했다. 이런뭔....


2021년 2월 23일

미쳤다 미쳤다 미쳤어 미쳤다고! 우리부대원은 대부분 전멸했다. 미애천놈들이 핵을..핵을

쏜거같다! 미친놈들이란건 알았지만 이정도로 돌은놈들일줄이야!!!


2021년 2월 26일

매천놈들이 이번엔 단단히 준비하고 쳐들어온거 같다

우리남은 패잔병들은 연대 본부에 합류했다. 이미 연대병력도 3분의 1이상이 줄어들었고

급하게 향토예비군 늙은이들과 학생들을 징집해서 겨우 남은 병력을 채운듯한데

저놈들한테 소용이 없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