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처리에 실패하자, 측근들 앞에서 너희는 도대체 할줄 아는게 뭐냐면서, 지난번에 총기난사로 죽은 의원들 자리까지 물갈이해줬는데 왜 또 처리하지 못하냐고 분노하였다. 또한, 병신같이 의사봉은 왜 또 뺏기냐면서, 내가 그거 다시 찾아오자고 옵티마테스에 숙이고 들어가야겠냐고 윽박질렀다.

겁에 질린 측근들은 황제에 사죄하면서 다음번엔 반드시 실수 없이 처리하겠다고 맹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