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민주사회연합 (장사련)이 13일 오후 2시부터 정부장경청사 앞 광장에서 대규모 시위를 예고했다. 홍주와 선해를 무슨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한빛시와 통합하자는 취지이다. 

 오수역 장사련 회장은 “없는 것이 없는 도시 장경에 바다가 없다는 것은 정말 끔찍한 일”이라며 홍주 • 선해 통합이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덧붙여 “장경은 2000년 통일 이후 20년동안 국내 재정자립도 1위를 놓치지 않는 도시이니 홍주와 선해시민들도 혜택을 톡톡히 볼 것”이라고 말했다. 역사적으로 보면 동옥국의 땅이었으니 돌려받아야 한다고도 하였다. 

 한편, 강선도지사는 통합을 적극 반대하며 대통령에게 통합해서는 안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한빛광역시권에 들어오는 도시들이 왜 이런 높은 도시 성장률을 기록하였는지 모두가 생각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