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천국민들은 매천인들의 북부'진출'을 자랑스런 개척의 역사로 부르고있지만

원주민계 국가인 구 의령국 주민들사이에선 이를 갈고있는 침략의 역사였습니다


매천국 도래이전 원주민계 국가들은 통일된 강력한 국가없이 여러 부족정 국가들로 나뉘어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정 중세무렵 월령인들이 도래했고 이들은 남부를 재패하고 매천국을 세웠으며

원주민들은 매천국의 가혹한 통치에 저항하거나 북부의 미점령 지역으로 도망쳤다고 합니다.


한편 북부에 위치한 부족국가중 하나인 의령지방 부족장의 장군인 율아무기 즉 나중에 의령국 율아씨왕조의 초대국왕 성무대왕은 매천국의 원조를 받아 부족장을 죽이고 자신이 그 지위를 차지하고 차츰  북부의 원주민국가를 통일하고 의령국을 건국합니다


물론 매천국은 공짜로 성무대왕을 지원해준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상당한 수준의 주권침해와 경제적 침탈이 있었음에도 완전 합병을 위해 매천국은 침략할 구실을 찾아헤맸고


결국 증가하는 침략 위협에 의령국은 매천국에 입조하고 사대의 예를취하게되면서

매천국은 침략할 명분이 없어져서 입맛만 다졌지만 결국 근대시대에 오게되자


의령국내 민란과 왕위다툼에 개입하며 (사실 이 모든 혼란은 매천국이 배후 조장한것이었으며 민란또한

매천국의 조공요구를 들어주다가 공납이 과중해진 민중들이 들고 일어난 결과입니다)

본격적으로 침략을 개시, 결국 의령국을 피한방울 안흘리고 패망시키고 식민지로 합병하게됩니다


이후 격렬한 독립운동이 이어졌는데 결국 매천국은 전직 총리와 황족이 암살당한 끝에 

구 의령국 지역을 독립시키는대신 연방제국가를 창설하여 한명의 군주아래에 두명의 총리와 두개의 의회를 가진 국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자치구역 총리는 중앙정부 총리보단 권한, 권력에서 처지게됩니다.


법률상으론 중앙정부 총리가 국방, 외교권은 두명의 총리가 합의해서 처리하나 사실상

중앙정부 총리가 독점하는 중이며 대신 두명의 총리는 재정권을 분담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때문에 완전독립을 요구하는 의령 민족민주 해방군이 여전히 독립투쟁을 벌이고 있어서

북부지역의 치안은 매우 나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