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에서 괭이갈매기가 울어서 죽고 싶었다고 생각했고, 신발끈이 풀려서 죽고 싶었다고 생각했다고, 하지만 마지막에는 당신같은 사람이 있는 이 세상을 조금이나마 기대하고 싶다고 말해주는 나카시마 미카의 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 것은. 가장 공감갔던 거는 매듭을 짓는 게 서투르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라는 가사였던 것 같아요. 한창 친했던 애한테 통수맞고 들으면서 펑펑 울었던 것 같아요..ㅋㅋ



생명에게 미움받고 있어

마지막 가사가 진짜 뇌리에 박혔던 것 같아요. 生きて、生きて、生きて、生きて、生きろ。살라고 5번은 반복해서 말해주던 게 그때는 엄청나게 위로가 되었던 것 같네여..ㅋㅋㅋ



ZARD- 마케나이데

가사가 암울하지 않고 오히려 밝고 경쾌한 노래인데요, 이 곡은 만화 슬램덩크 주제곡이기도 하고 한국에서는 드라마 반올림 (요거 아시려나 고아라가 옥림이로 나온 드라마입니다)의 OST로 번안되어 쓰이기도 한 노래입니다. 지지 말고 끝까지 달려가자고 힘을 북돋와주는 것 같은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 때문에 굳이 힘들 때 아니더라도 자주 듣는 것 같아요.

일문챈러 여러분들도  負けないで もう少し最後まで 走り抜けて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