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뱅크스 반도와 모투나우 섬에서만 번식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크기가 평균 30~35cm 무게는 1.5kg으로 쇠푸른펭귄과 더불어 가장 작은 펭귄으로 알려져 있고 쇠푸른펭귄과 매우 흡사한 외형을 가지고 있으나 푸른빛의 쇠푸른펭귄과는 달리 흰날개펭귄은 잿빛색을 띱니다. 명칭의 유래는 날개지느러미가 흰색의 띠로 둘러싸여 있다고 하여 붙여졌습니다. 번식은 7월에서 12월 사이에 진행되며 알은 약 33일동안 어미가 품고 다닙니다. 현재 외래종들의 유입으로 큰 위협을 받고 있는 종으로 현재 약 7,500여 마리밖에 안 남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옛날에는 쇠푸른펭귄과 같은 종으로 취급했지만 2002년 연구에서 쇠푸른펭귄과 서식지가 다르다는 갓이 밝혀지면서 현재는 다른 종으로 분류하지만 IUCN과 같은 일부 전문기관들은 아종이거나 변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