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는 엔트로피가 있다. 빅 프로즈 가설에서 우주의 엔트로피가 끝까지 증가하면 양성자 등이 붕괴한다. 그리고 포지트로늄 등 새로운 물질구조가 발생하여 새로운 우주를 만들기도 한다고 추측하기도 한다.


아니면 빅 립 가설도 있는데, 암흑에너지에 의해 찢겨나가는 것. 빅뱅의 인플레이션과의 유사점 때문에 이전우주의 빅 립의 결과가 우리 우주의 시작이라는 말이 있다.

(여기까지 기존)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듦. 이전 우주에서 빅 프로즈나 빅 립이 발생했고, 그 결과가 우리우주라고 가정해보자. 빅 프로즈 이후 포지트로늄 같은 게 나올거라는 것처럼 빅뱅 이전에도 여러 물질들이 있었을 텐데, 그렇다면 빅뱅 이전에는 지금보다 질량이 큰 물질들이 있었을 것이다.

지금보다 질량이 큰 물질들로 이루어진 우주가 엔트로피를 버티지 못하고 대폭발하였고, 이 과정에서 전자기력, 약력, 강력, 중력 등이 분리되었다. 또한 쿼크와 글루온 등이 갈기갈기 찢겨졌다가 다시 뭉쳐서 지금의 원자구조, 즉 수소를 만들었고 열심히 다시 합쳐졌다. 그리고 '이들 쿼크나 글루온 등등의 대다수', 혹은 엔트로피가 붕괴되지 않은 물질들이 모종의 이유로 암흑물질 혹은 암흑에너지가 되었다.



...뇌피셜이 폭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