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쓴대로 결국 북한이 핵무기와 투발 수단을 완전히 확보하고 나면

 

한국과 일본도 핵무기 개발에 나설 수 밖에 없다.

 

북한이 한국에 대해 핵무기로 위협을 할 때 태평양의 잠수함에서 발사한 북한의 핵폭탄이 

 

LA에 떨어지는 걸 감수하면서   미국이 서울이나 도꾜를  방위하기 위해 

 

평양에 핵폭탄을 떨어뜨린다는 건  별로 현실적인 기대가 아니다.

 

즉 북한의 핵무장은 미국의 동북아 핵우산에 큰 구멍이 나는 거다.

 

물론 미국은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을 말리려고 최선을 다하겠지만 

 

동아시이의 평화를 중대하게 위협하는  북한의 핵무장을 막지 못했으니

 

동아시아의 평화를 유지할 책임이 있는 패권국으로서

 

한국과 일본 같은 패권내 국가에게 핵개발을 막을 명분이 없다.

 

즉 북한의 핵무장 성공 과 한국 일본의 핵무장은 미국의 핵우산 제공에 기반한

 

미국의 동아시아 패권의 종말을 의미한다.

 

중국이 북한의 핵무장에 대해 사실상 방치를 하고 있는 이유도  

 

바로 동아시아 핵도미노가 결국 미국의 동아시아 패권 약화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즉 중국은 북한과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을 표면적으로는 반대하겠지만 

 

미국의 패권약화를 위해 이를 감수할 것이다.

 

물론 이런 사태는 단기간에 벌어질 일은 아니고 중국의 GDP가 미국의 GDP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2030년 전후에 표면화 될 것이다.

 

그러니 대충 10년 정도 시간이 있는 셈이다. 

 

한국은 결심만 한다면 충분히 5년 내로 핵개발을 하고 이를 실전 배치할 기술적 능력은 있을 것이다.

 

문제는 그경우 미국과 중국 모두 경제적 제재를 가해 한국경제가 파탄에 이를 것도 확실하다.

 

한국은 해외 수출중심의 국가라 북한처럼 제제에 견딜수 있는 경제 체질이 아니다.

 

하지만 미국의 북한선제 타격과 그로 인한 수백만명의 사상자가 생길 남북 전면전쟁 발발하는 상황과 

 

미국과 중국의 재재로 한국 경제가 IMF 급 이상으로 망할 상황중에 한가지를 선택해야 한다면 

 

한국은 한국 경제가 망하는 쪽을 선택하는게 훨씬 유리하다. 어차피 전쟁나면 망하는건 마찬가지니.

 

그러니 어떻게 미국과 중국의 방해를 물리치고 핵무장을 할 거냐는 문제인데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일본과 협력해야 한다고 본다. 

 

한국이 핵무장에 나서면 당연히 일본도 핵무장을 해야한다. 

 

아니 한국이 핵무기를 만들어서 일본에 공짜로 주는 한이 있어도 해야한다.

 

잠재적국인 일본에게 핵무장을 허용하는게 이상해 보이겠지만 

 

평화를 유지하는데는 북한-한국-일본 모두 핵을 가지지 않는게 제일 좋지만

 

일단 한 국가라도   핵을 보유하게 되면 세 국가 모두 핵을 보유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인 상황이다.

 

그게 상호확증파괴 (MAD) 전략의 결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