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채널 (비)

실질적으로 머리 역할을 하는 총재가 있었을때

줄건 주고 받을건 받는 형태로 어떤부분은 협의하고 어떤부분는 싸워서 버티고 하는 식이 진행됐지


그게 김대중-이회창 때정도에는 성립했다고 본다.


노무현때? 반대를 위한 반대, 수에서 밀리면 무력으로 의회에서 공성전하는 동물국회

거기에 협의가 어디있었냐? 이때부터 각당에 당수랄만한 놈들이 없어졌다.


사실 총재직은 친노쪽에서 김대중 동교동계를 까고 당내 밥그릇을 가져가기위해서

제왕적 총재라는 컨셉으로 여론플레이를 한건데 그게 양당에 다 먹혀서 총재직 자체가 없어지자

난리가 나기 시작함. 그리고 노무현은 여당 당수역할 조차도 못했어. 대통령이라는 새끼가.

지지율 7프로 기억이나 하나 모르겠다. 아무런 준비는 안돼있는데 반미만 외치던놈 ㅋㅋ


명박이때? 명박이는 경제대통령이란 이름으로 사실상 보수의 머리역할을 했다. 대통령이기도 했고.

거의 진보당쪽 애들은 이시기 프로데모꾼 이하도 이상도 아니었다고 본다.

광우병 선동이나, 탱크에 깔려죽은 사건같은걸 여론플레이를 하면서 2달 3달씩 끌고다녔지

거기에 무슨 협의가 있었냐. 보수애들이 인력빨로 찍어누르기 해서 겨우 국정운영했음


근혜. 근혜는 박정희식 권위에 익숙한 인물이라. 대가리를 들이밀면 모두 목을 쳐버리는 스타일이었다.

상대로 문재인. 문재인이 뭐 야당 당수로서 한일이 있기는 하냐? 무능의 아이콘이었지

지금와서 대선된것은 세월호 시체팔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다. 신의 한수였지.

가장 혜택본사람이 문재인이라는 걸 생각하면 세월호 사태도 문재인이 일으킨게 아닌가 싶을 정도.

미네르바한테가서 정권획득을 위해서 죽어달라고 하던 진보새끼들의 권력욕을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해보인다.


당시 나는 비관적으로 생각하던 서비스산업진흥법인가 크루즈에 카지노를 열수있는 법이 있었는데

그게 도덕적으로 구리다고 생각했는데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돈 자체를 안바라보는 형태를 보니까

그게 좀 더러웠더라도 외국인에게서 돈벌이를 할 미래 먹거리 정도는 될수있었다고 본다.


막상 그 법은 의회에서 항상 반대로 막혔지 ㅋㅋ, 뭐? 주고 받고? 그런거 10년내에 봤던 기억 나는 사람이나 있냐?

문재인은 당수로서 당을 휘두를 수 있는 카리스마 자체가 없던 사람이다. 그깟 안철수 하나 품에 안지 못하고

친노나 친노떡고물 받을사람 말고는 다 도려내버렸는데 ㅋㅋㅋ. 결국 박근혜때도 주고받고는 거의 없었다.


그리고 재인이가 대통령이 됐다. 초기 지지율 80% 무슨일이던 할수있는 지지율이었지. 자신감이 넘쳤는지 정권초기에 개헌을 이야기한다.

정확한 목표는 이야기 해주고 싶지 않은지 계속 개헌이라고 얼버무리는데 대략적인 내용은 연임이 가능하게 하자라는거였음

나는 안할꺼지만 다음대는 하게 해주자였지만.  그렇게 한발 밀어넣고나면 연임도 열린다는걸 국민들은 알고있지.


그냥 대통령 해보니까 너무 좋아서 한번 더해먹고 싶었던거야. 그걸 언론에서는 뭉뚱그려서 개헌 개헌 이지랄하더라

ㅋㅋㅋㅋ


그리고 80%의 지지율은 문재인의 폭주를 가능하게 했다.

심지어 박근혜마저도 인사청문회에서 여러번 반대를 하면 눈치를 봐서 다른 인사를 쓰는정도의 의회를 존중하는 부분은 있었다.


문재인? 폭주기관차지, 문재인이 야당과 무슨 협의 비슷한거 하는걸 본사람이나 있냐? 지지율이 50%로 떨어져도 아직도 그지랄 하고있다.

41%만을 위한 대통령 아예 지지자들 몰고 나라를 41%잘라서 따로 나라를 세우지 그러냐


그럼 문재인의 대항마 나경원 혹은 황교안은 어떨까.


나경원과 황교안이 당을 제대로 손에넣고 사용할수 있다고 믿는 호구는 없겠지? 심지어 얘네는 상대와 딜할만한 카드조차도 없는거 같아.

보수당 특유의 좋은 인력풀은 대체 어디로 간거냐? 그나마 친박 묻었을지언정 이번 반일 사태에 서청원이 가서 투트랙이라도 해봐야겠다고 하던데


얼굴 맡고 있는 애들이 가야지 무슨 서청원을 보내고 있냐 ㅋㅋㅋ 나이 때문이라도 곧 은퇴할 사람을 보내면 무슨 의미가 있어

한동안 살아있을 권력이면서 중량감 있는 사람을 써서 보내야 일본도 신뢰를 하고, 잘되던 못되던 그사람도 정치적 역량을 키워서 다음타임에 써먹지

한국당은 차기 대선 나경원 낼꺼냐? 왜 대선주자를 안키움? 이번에 보냈어야지.

( 박근혜때 최초 여자대통령 뽑아서 망했는데 사람들이 여자대통령 뽑아줄거같은가 ㅋㅋㅋ, 시대의 흐름은 페미다 이거야? )


차라리 홍준표가 대안보수라도 밀고나와서 비박 반절정도 떼온후에 바람 불어서 커지면 좋겠는데

너무 강성이라 그런건가 아니면 한국정치에 배신은 약점이기 때문에 못버리고 오는건지 의아하다.


차라리 카리스마 있는 양당 총재가 적정선에서 협의 할 수 있었던 옛날이 더 민주적이지 않았나 싶어


카리스마 있는 당수가 없기때문에 당내의 여러명이 한목표를 보게하려면 가장 강성한 주장을 사용할수밖에 없고

서로 다른 방향을 가진 양당으로서는 아무런 해결도 못할수밖에 없는거야


차라리 카리스마 있는 당수가 책임을 지고 선을 그어줘서 양당의 입장이 어느정도씩 적용되는 사회가 그나마 굴러가는 정치 아니겠냐

선을 긋고 자기말만 하면 시간은 지났지만 나라는 이전과 똑같아서 세계적으로 봤을때 뒤쳐질수밖에 없다고본다.


결국 미래먹거리 장만은 어느당에서도 못하고 부동산만 보고있지 ㅋㅋㅋㅋㅋㅋㅋ

야이 양당 개새끼들아 젊은이들 등꼴빨아서 임대료, 부동산 투자 수익금 빨생각 하지말고 산업을 일으킬 생각을 해...


뜬금없이 21세기에 총재직을 가질만큼 카리스마 있는 정치인이 등장하기를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