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먼저 갓본의 은혜 라는 표현에서 조금 우려가 됩니다. 일제치하의 시기에서, 일제를 통하여 근대 문물이 유입된 것은 사실이나 그것을 은혜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의 것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일제가 자신들의 색을 가미한 근대화를 조선에 자신들이 살기 위해 들여다 놓은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배은망덕이랄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즉, 작성해 주신 글은 그 시기의 조선을, 그리고 그 이후의 한국을 혐오하고 계신 것은 아닌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