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채널 (비)

'보이지 않는 무언가' 가 있다


모더니즘이 모든 것을 계량화, 수치화해서 읽어내려고 한다면


포스트모더니즘은 '보이지 않는 무언가' 가 있다고 하지 


문제는 그럼 그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어떻게 읽어야 하냐고 한다면 정작 답을 내놓지 못하지


그냥 그걸 그대로 냅두는 거는 학문으로써의 연구 포기 선언이고


그렇다고 이걸 파헤치자니 또 지들이 그리 극혐하는 모더니즘적 도구를 들이대면서 파헤치는 거 말고는 딱히 방법이 없으니.....


소위 감성, 감정, 비계량적 느낌, 직감 이런 거에만 의존하니 당연히 이전에 비해 비전 제시가 좀 개판일 수 밖에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