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채널 (비)

'임을 위한 행진곡' 이야기가 자주 나오지? TV에서

왜 문제가 되는것일까.


나는 그거 볼 때마다 왜 그 곡은 틀어주고

'들어라 양키야' / '국가보안법철폐가' / 'Fucking USA'

같은 다른 민중가요는 이야기하지 않나 궁금하다.

결국 비슷한 운동권 가수들이 부르던 곡들이고, 내용도 별반 차이가 없는데 말이야.


사람들이 그런 부류의 노래를 묶어서 이런 부류에 속하는 곡입니다라고 솔직히 이야기하면,

등을 돌릴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러는 걸까?


근데 왜 민중이라고 할까?


NL계 운동권들은 흔히들 휩쓸리는 대중들을 계몽의 대상으로 보기 때문에,

한시빨리 제국주의(미국, 일본)의 손에서 해방시켜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계급을 구분지어서 이야기하고, 자신은 깨어있는 사람이라는 자각이 강하다.


그래서 그들과 이야기 하다가 보면 꼭 '니가 잘 몰라서 그런데...' 로 시작해서는 반일반미투쟁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로 빠져들게 되는것이다.

그런 사상적 바탕이 있기 때문에 그들은 그렇게도 일본과 미국을 싫어하는 것을 습관처럼 여기게 된다고 생각한다. 

이건 자신이 National liberation 이라는 자각이 있는 운동권 인원들에 한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화해서 오해는 하지 않았으면 해

지금 불매 운동하는 모두가 이렇게 생각한다거나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그들은 분명 그 활동에 동조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http://www.plsong.com/zbxe/


여기가 위에 말했던 민중가요 주소니까 가서 한 번 가사를 찬찬히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