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도입할때도.. 정시제도의 문제가 있었고, 비슷한 고민들을 했었거든. 근데 지나고 보니.. 정시-학력고사가 그나마 기회의 폭이 넓었더라고.  전문대학원제도 도입할때도.. 기회의 폭이 넓어진다고 그랬었잖아. 근데 개뿔.. 돈 없으면 제아무리 똑똑하다고 그래도 전문대학원 근처도 못가. 현재 전세계 공통으로 계층간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지고 있는 부문이 바로 빈부격차 아니겄어. 수시든 전문대학원이든 넓어지는 기회의 폭이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계층은.. 순전히 부자들뿐이더라고. 입시도 그렇고, 사시도 그렇고.. 시험 한방으로 다른 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거시.. 극단적 빈부격차 사회에서는 그나마 기회의 폭이 넓은 제도인 것 같어.

서울에 사람많다고 패널티 주는게 역차별이라는 생각은 안해봤냐? 걍 실력대로 뽑는게 제일 공정한거다. 당연한게 왜 이렇게 어려운지..

조국이 사례에서도 봤듯이 수시 = 음서제 아니냐? 정시 100% 가 차라리 개천에서 용날 수 있는 케이스다

시험 점수대로 뽑자는 거 아님? 서울산다고 뭐 가산점 주냐? 아니잖아? 결과적으로 서울에 고득점자가 쏠려 있든 어쨌든 그건 2차적인 문제고, 시험점수대로 뽑자는게 중요하지.

조국 같은 새끼들 지금 하듯이 뒷구멍으로 루트 만들어 놓고 부 세습 시키는 거랑, 정시 100%로 과정은 어쨌든 시험점수로 결정하는 거랑, 어느 쪽이 빈부격차 심해질지는 뻔하지?

뭐가 이리 어렵나 수능, 본고사 시절에 왜 지방 명문고가 많았는지 생각해보면 답 나온다

무조건 정시 100, 예체능등만 그 외로 하면 되지

농어촌전형이니 지역균형발전이니 하는 것도 오래됐지만 이제보면 이것도 페미, PC들 하는 논리랑 똑같음. "서울 사는게 기득권이다" = "남자로 태어난 게 기득권이다" . 이 뭔 웃기는 소리야? 애초에 서울 산다고 다 비싼 사교육 받는것도 아니고. 돈 많이 들여서 학원, 과외로 가르치면 더 효율은 좋을 수 있겠지. 그럼 돈 없으면 공부 못해? 아니잖아.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자료 끝도 없이 널려있다. "나는 돈 없어서 공부 못 했어요" 이런 소리를 진심으로 할 수 있는 사람 있냐?

정시비율 90퍼 수시비율 10퍼면 충분함